창동리 여자경로당과 충청어린이집이 협약을 맺고 4월부터 시작된『1·3세대 공감힐링』은
1·3세대 간 통합 및 공동체 형성, 그리고 경노당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봉사실천 및 재능기
부 제공을 목적으로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이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원아들이 어르신들의 도움을 받아 어머니께
드릴 예쁜 화분을 만들게 되었는데 적은 예산으로 운영된다는 것을 알게 되신 서울화원 김
기철 사장님께서 어린이들을 위해 예쁜 화분 20개와 원아들을 닮은 푸르름이 싱그러운 꽃
모종을 혼쾌히 보내주셨다.
원아들은 직접 만든 화분을엄마께 드린다는 기쁨 마음에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흙을 담
고 꽃모종을 심었다. 이마에 땀이 송송 맺힌 채 몰두하는 모습이 마치 천사를 보는듯해서 바
라보는 내내 미소를 지울 수가 없었다.
아이들 마음에 행복을 주신 서울화원 김기철 사장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