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문재열)에서는 노인들이 지난 1년간 손수 제작하여 출품
한 짚풀 공예품과 여자 경로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수공예품 550여점에 대한 심사가 8
월30일 10:00지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괴산군 노인지회에서는 남녀 회원들이 정성들여 제작한 작품을 각읍면 분회별로 전시해
놓고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위원은 장영기 부회장을 비롯하여 박노적 노인대학장 장재
영 문화원장, 조항직 농업기술쎈터소장, 류수길 지회감사 등 유관단체장 들이 참여하여 엄
격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결과는 짚풀 공예 부분은 최우수상에 장연면 장정환(82) 회
원이, 우수상은 소수면의 경완호(80), 사리면의 류무웅(82)과 장려상은 괴산읍의 윤상현
(81)회원이 차지했다.
여자경로회원의 수공예품부분은 최우수의 괴산읍의 정학봉(88)회원이, 우수상은 장연 면
허영희(81), 준우수상에 괴산읍 김종림(79), 장려상에 불정면의 차복순(75)선정 되었다
이번에 출품된 모든 작품은 괴산고추축제시(8월31일 -9월3일) 행사장에 전시할 예정으
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도 하고 수익금 일부는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에 사용
할 예정이다.
괴산군 지회에서는 매년 남자회원들의 짚풀공예를 권장하고 있으며 여자 경로회원들은 건
강교실을 이용해서 수공예품만들기, 기타공예품을 만들어서 치매 예방차원에서도 권장하
고 솜씨도 뽐내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