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노인의날 기념 진천군 어르신 건강축제가 15일 송기섭 군수, 안재덕 군의회의장, 정
영수, 이양섭 도의원, 민병석 진천교육장, 박영서 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성종 군노인회
자문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및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성
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는 노인의 날을 맞아 올해 일곱번째로 게이트볼을
비롯해 그라운드골프, 탁구, 한궁 등 4개 종목을 한자리에 마련해 종목별 연합회 및 동호
회 주관 하에 경기가 진행됐다.
게이트볼 경기 결과 광혜원면이 우승을 차지했다.
노태근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하루 근심 걱정 내려놓고 즐겁고 멋진 경기로 행복
한 한마당 잔치가 되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펼쳐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
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축사에서 “노인복지와 어르신 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갈
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시고 건강을 지키며 노후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진천군 노인의날 기념식은 오는 10월 13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
각 마을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