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
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개최
했다.
지난 13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군노인회 이사 및 마을 경로당회장 등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노인의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군의회의장, 이성종 노인회자문위원장, 김원종 군노
인복지관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기념식은 경로헌장 낭독, 모범노인과 원로 농축협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유공자 표
창,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딴따라밴드의 흥겨운 노래와 노인복지관 카네이션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
쳐졌다.
노태근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복지향상과 노인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송기섭 군
수님을 비롯한 각기관단체장님들과 경로당 회장님 및 노인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제는 우리 노인들이 100세 시대를 맞아 나눔과 베품을 통해 사회를 책인지는 노인으로 변
화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