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10월13일(목) 오전 10시 영동군난계국강당
에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박병진 도의원 , 정춘택 군의회의장, 이도원 경찰서장 및
내빈 읍·면· 분회장 및 경로당 어르신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의 날’행사는 경로효친 의식을 드높여 노인의 권익신장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
고,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를 표창·격려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민병수회장은 기념사에서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첫째로
하루하루 계획적인 생활을 하시고, 둘째로 가족, 친지에 사랑을 주고받는 생활과 셋째로 경로
당 프로그램, 노인복지관,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의원상 모범노인 영동읍 이정녀 외 11명 보건복지부 장관상 영동군청 옹재희 주무
관, 도지사상 모범노인 영동읍 임경화 충청북도
연합회장상인 효부상은 상촌면 송인순 등 표창 하였으며 평소 지역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
범적인 생활로 노인공경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총38명(군수 26, 충북연합회장 2, 대한노
인회영동군지회장 10)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이 끝난 후 2부 행사로 앞마당에서 윶놀이, 투호경기, 제기차기를 하였으며 주민들
에 열열한 응원으로 윶놀이 1등은(학산면), 투호경기 1등은 (상촌면), 재기차기 1등은 (황
간면)이 차지하였다
3부 행사는 노래자랑 이었으며 읍·면을 대표해서 남·녀 22명이 참석하였다 식전행사로
상촌면 궁촌리 경로당회원들이 청주에서 개최한 9988 행복나누미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
지한팀에 건강체조 시연으로 시작 되었다.
최우수상 (남) 황간면 이오운 (여) 상촌면 김다슬님이 차지하였다 상촌면 김다슬님은 시각장
애인으로 참가하여 1등을 차지하여 그 의미가 더욱 새로웠으면 많은 방청객에 큰 박수를
받았다
심사발표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9988 행복나누미 강사이며, 가수로 활동하는 김성이 가수
에 영동아리랑 열창과 흥겨운 공연으로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전달하는 의미가 있었던 만큼 많은 분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