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구(69)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제16대 지회장이 취임했다.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는
지난 2일 김광홍 노인회 충북연합회장, 각시군지회장, 관내 경로당회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안재덕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승구 신임 지회장은 “노인회 사무국장으로 재임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생거진천의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노인
취업 및 일자리 확대, 여가생활 활성화, 복지증진, 경로당운영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지회장은 진천군지방공무원 정년퇴임 후 진천
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이날 제14·15
대 진천군지회장을 역임한 노태근 지회장은 지난 8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각 마을의 경
로당을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하였으며 노인봉사활동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나름
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신임 지회장이 진천군지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이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