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회장민병수) 문화소외지역인 농촌, 산간지역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없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문화혜택 기회를 제공하고자 34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억의 영화상영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순위는 9988 행복나누미 수업을 진행하는 경로당으로 신청순서에 의해 영화를 상영
하고 있다. 영화상영에 필요한 영사기·스크린·앰프·영화 CD 등을 충북광역센터에서 보급
받았으며 현재 30여개 경로당을 방문해 480명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 12월까지는 64
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
추억의 영화관은 관내 경로당에서 경로회원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옛 영화를
들고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서 편안한 자세로 추억으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
도록 도왔다.
영화관람을 하시면서 추억에 적어 눈물을 흘리시는 어르신 등 다양한 표현으로 영화관람
을 하시고 난 후 이렇게 좋은 영화를 경로당에서 편안히 앉아서 볼 수 있다면서 ‘참 좋은 세
상’이라며 무척 좋아하셨다. 다음에 또 언제 보여줄 것인가? 하고 물어보시는 어르신들도
많았다.
홍순옥 경로부장은 행복한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부족한 예산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조
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경로당 회원이며 누구나 영동군지회를 통하여 다양
한 요구나 신청을 원하시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