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한종수) 내수읍 분회(분회장 오택균)에서는 6.25전쟁 74주년,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기념하여 관내 참전용사들을 모시고 위안잔치를 열었다.

지역신문 ‘마당발’과 ‘내수읍 분회’ 주최로 열린 이날 잔치는 읍내 더덕솥뚜껑내수점 최선녀 사장이 삼겹살 식사를 제공하고 오택균 내수읍분회장이 타올 50개 기증, 내수읍 행정 복지센터와 북청주 신협 정희식 이사장, 중앙치과 이승이 원장이 상품 협찬을 해주어 식사 후 선물도 제공되었다.

유재평 마당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식사 전 행사로 주최자인 오택균 이사장의 인사말과 이경은 내수읍장의 인사말 그리고 6.25 참전용사 내수읍 회장 김창중, 월남전 참전용사 내수읍 회장 이대직씨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변종오 도의원도 참석하여 참전용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해주었다.

마당발에서는 회장님 이하 민성기 편집국장, 유재평 사무국장이 참석했고 적십자 하늘봉사회 서영례 회장 외 5명이 함께하여 더운 날씨에 수고를 해주었다. 신나라 봉사단에서 다채로운 춤과 장구 노래 등으로 흥겨운 잔치마당이 되었다. 잠시나마 그분들이 피 흘려 나라를 지킨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고 참전용사들은 흐뭇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