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문화 프로그램 ‘국악의 꽃 부채춤’ 흥겨운 민요에 맞춰서 나풀나풀 ~~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장양원)는 읍내8리 경로당 1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경로당 여가문화 김형우 강사의 지도로 ‘부채춤’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
‘국악의 꽃 부채춤’은 화려한 모양의 부채를 들고 추는 춤으로, 부채를 접고 펼쳐 들었을 때의 포물선, 바람을 가르며 빙글빙글 돌리기, 던지기, 뿌리기 등 기교자체가 춤사위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아름다운 부채를 사용하여 다양한 춤사위가 부채춤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흥겹고 경쾌한 민요 음악에 맞추어 나풀나풀 거리는 어르신들의 부채춤 춤사위는 마치 공작을 보는 것처럼 화려했다.
부채를 활용한 춤은 적은 움직임으로도 손과 팔의 소근육을 자극해 치매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신체 건강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회장(장양원)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부채춤을 통해 건강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