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회장 연훈흠)는 2025년 2월부터 여가문화 신규프로그램으로 굿볼프로그램이 새롭게 진행되고 있다. 박종후 강사의 진행으로 12개 경로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굿볼운동은 말랑한 공을 이용해 몸의 근막을 이완시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법으로 연로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저강도 운동이다. 동작이 쉽고 어르신들의 약해진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근육 탄력 회복에 도움을 주며, 복식호흡과 함께 병행하여 전반적인 신체기능 강화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 수업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운동의 효과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시며 '굿볼운동에 꾸준히 참여한 결과, 병원에서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던 어르신이 괄약근 기능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고, 허리통증도 사라지는 등 일상생활의 큰 변화를 경험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증평군지회장 연훈흠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더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변화하는 필요에 맞춰 더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