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한종수)의 재래시장 살리기 봉사단이 지난 6월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청원구 북부시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봉사단원 20명이 참여해 시장 곳곳의 쓰레기와 오염물을 수거하고, 상점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상인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 봉사자들의 열정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지역 사회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종수 지회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이웃 간 정이 오가는 삶의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상인 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