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읍내2리 경로당서‘찾아가는 힐링 콘서트’개최
— 클래식 선율과 트롯가요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 선물 —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장양원)는 지난 9월 12일 읍내2리 경로당(회장 김성무)에서 지역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인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되었으며, 문화예술 접근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콘서트에서는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트롯가요가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오자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일어나 춤을 추는 등 현장은 웃음과 흥으로 가득 찼다.
특히 트롯가요는 어르신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공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장양원 음성군지회장은 “이번 힐링 콘서트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무 읍내2리 경로당 회장도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 행사가 자주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