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와 함께 추진 중인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건강한 여가생활과 활력 있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은 올해 34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상반기 동안 150여 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주 1회 1시간 이상 실시되며, 12명의 전문 강사가 각 경로당의 어르신 건강 상태와 참여도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노래와 율동, 건강 체조, 교구를 활용한 인지활동, 생활안전교육, 소도구 운동, 폐품을 이용한 만들기, 전통놀이, 오락 활동 등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신체 활동 향상, 정서적 안정, 이웃 간 소통에 도움이 되고 있다.
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현재 이용 중인 경로당 회장이나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경한호 지회장은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웃음과 활기를 더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순 가족행복과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속 여가 공간"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