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는 9월 8일 연합회 3층 소강당에서 12개 시·군지회에서 추천받은 강사 5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일상 속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에 대한 교육과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해 진행했다. 향후 교육 수료자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 강사로서 경로당 활성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충주시지회 박위순(69세) 회원은 “스마트폰을 늘 쓰던 기능만 사용했는데, 스마트기기의 인공 지능 기능을 사용해보니 너무 편리하다”며 “열심히 배워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식 회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려운 교육이라 반복적인 디지털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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