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는 1월 16일 충북도청 도지사실에서 경로당 어르신 사랑의 저금통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명식 연합회장과 8개 시군 지회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산하 10개 시군지회 3315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1억7352만1783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어려운 시기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경로당 어르신 사랑의 저금통 모금은 지난 2018년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뜻을 같이하는 도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충북연합회 관내 경로당들은 올해에도 의미를 살리기 위해 저금통을 틈틈이 채워나갔고, 그 결과 지난해보다 500만원 가량 증가한 금액이 모금되었다. 경로당 참여율도 92.1%에 달했다.
이명식 연합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마음을 모아 모금된 성금이 도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해 마음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