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이 갈수록 느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먼저 경찰은 충북 지역 내 경로당 4천 265개소 노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또,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보이스피싱 수법을 수시로 알리는 등 고령층 피해자 보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신진영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은 "충북 지역 노인들이 피싱 범죄로 고통 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