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이명식 연합회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지회장, 시의원 등 250여명 참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가 주최‧주관한 제2회 충북도지사기 노인파크골프대회가 6월 28일 충북 충주시 충주호목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이명식 충북연합회장과 조길형 충주시장, 홍지연 충북도 노인복지과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김호일 중앙회장, 이상희 충주시지회장을 비롯한 시군구 지회장 및 임직원, 선수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대회 단체전 우승을 한 충주시지회의 우승기 반납, 충주시지회 대표로 참가한 권순만‧권혁분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는 선수대표 선서로 시작을 알렸다.

또 2년 연속 대회 개최를 지원한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명식 충북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회 도지사기 대회를 충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고 기쁘게 생각하고,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조길형 충주시장 등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파크골프는 전통적인 골프와 달리 경제적, 시간적으로 절약이 되고 활동량도 많아 날로 동호인이 늘어나는 스포츠이다.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 유지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북도 홍지연 노인복지과장이 충북지사를 대신하여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역사가 숨쉬는 충주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충북도는 충북연합회와 함께 영상자서전 사업, 시니어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 발휘하며 소중한 시간 보내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민을 대표해서 대회 참석해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충주에서 열리도록 지원해주신 이명식 회장님과 이상희 지회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을 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 전원이 A‧B‧C‧D 코스를 도는 36홀 경기방식(기본타수 132타)으로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 우승자를 가렸다.

단체전의 경우 지회별로 남자 4명, 여자 4명 등 총 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우승은 8명의 선수가 기록한 타수가 가장 적은 팀이 차지한다. 남‧녀 개인전에는 지회별로 남녀 각각 1명씩 출전한다. 이와 함께 단체전 1, 2, 3 입상자들은 충북도를 대표해 오는 9월 강원 양양군에서 개최되는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목행교 다리 아래에서 진행되어 그늘막을 형성함으로써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편안한 휴게소 같은 장소로도 제공되어 대회가 편한함을 느낄 수 있는 대회였다

◇충북도지사기 파크골프대회 결과(36홀 기준)

▷단체전:1위 충주시지회 1080타, 2위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 1106타, 3위 제천시지회 1131타

▷남자 개인전:1위 권순만(충주시지회) 124타, 2위 이남주(음성군지회) 131타, 3위 이동표(단양군지회) 132타

▷여자 개인전:1위 양진미(충주시지회) 128타, 2위 박경자(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 135타, 3위 손숙희(진천군지회)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