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순 충북노인회 어르신들
공동모금회에 1억7천만원 기탁
후원받은 홍삼선물세트로 보답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이 청주 상당서원구지회 용암동 부영아파트 2차 경로당을 찾아 홍삼제품을 전달했다.
이웃에게 베푼 사랑이 두 배로 커져 돌아왔다.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는 최근 뜻밖의 큰 기부를 받았다.지난 6일 한국인삼공사가 후원한 홍삼제품 748상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로 전달된 것이다.충북노인회 소속 10개 시·군지회의 3천315개 경로당 어르신들은 올해 초순 정성껏 모은 성금 1억7천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이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중앙회에 알렸고, 이번 추석을 앞두고 중앙회가 충북노인회에 더 큰 선물로 보답한 셈이다.이명식 회장은 "홍삼 선물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행복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hvnews@ccdn.co.kr출처 : 충청매일(https://www.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