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가 경로당 소득창출을 위한 고구마 수확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는 10월 2일 충주시지회 상영죽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기른 고구마를 수확했다. 

충북연합회는 경로당 소득창출 공모사업으로 4개 지회에서 7개 경로당이 참여해 공동작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확은 지난 5월 어르신들이 직접 심은 고구마를 캐는 과정으로, 여러 어르신들이 참여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고구마는 약 300평의 밭에서 재배된 것으로, 총 100박스 이상의 결실을 이뤘다. 현장에는 충주시지회 이상희 지회장과 충북연합회, 농협충북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함께 고구마를 캤다.

수확한 고구마 중 일부는 판매되고, 일부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식 연합회장은 “이번 고구마 수확을 통해 경로당 소득창출 뿐만 아니라, 독거어르신들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