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교육운영위원 7명 위촉… 위원장에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2025년 연수원 교육의 내실화 위해 교육프로그램 등 개발

대한노인회 우정연수원은 1월 10일 교육운영위원 7명을 위촉하고 제1차 교육운영위 회의를 개최했다. 이병순 원장(왼쪽 5번째)이 이날 위촉된 최성재 교육운영위원장(이 원장 오른쪽) 등 운영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 우정연수원은 2025년 교육의 내실화와 변화를 위해 교육운영위원회(7명)와 교육자문위원회(7명)를 두기로 하고, 1월 10일 태평빌딩 6층 회의실에서 제1차 교육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병순 우정연수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날씨가 무척 추운데도 불구하고 한 사람도 빠짐없이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중근 회장께서도 우정연수원 교육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계시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이어 “현재 제4차 산업혁명시대로 빠르게 변화해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우정연수원의 교육도 지금까지 쌓아온 바탕 위에서 변화와 성장을 도모해야 하기에 금번에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저명한 교육운영위원들을 모시게 됐다.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교육운영위원 위촉식에서 최성재(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곽종형(성산효대학원 교수), 이남규(송파구청 전략기획단장), 이예린(동그라미재가노인복지센터 대표), 경정희(전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신진영(충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김효정(한국노인의전화 연구원) 등 총 7명의 교육운영위원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교육운영위원장에는 최성재 교수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최성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정연수원 교육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어 기쁘면서도 책임감이 무겁다”며 “앞으로 우정연수원의 교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병순 원장, 운영위원 및 자문위원들과도 자주 소통하면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의가 진행돼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하게 제시됐다.
특히 “현재 정확한 근거가 없는 정보나 교육이 너무 난무하여 문제다.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것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최성재 위원장의 발언에 많은 위원들이 공감을 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다하지 못한 내용들은 차후에 전화, 이메일, 줌 화상회의 등을 통해 수시로 교류하기로 하고 교육운영위 회의를 마쳤다.

한편 우정연수원은 빠른 시일 안에 교육자문위원회(위원 7명)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