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일손 나눔, 일하는 밥퍼 연합모금’ 약정식을 개최했다. 사진 오른쪽 다섯번째 김영환 도지사, 이명식 연합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는 3월 13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어르신들의 따뜻한 일손 나눔, 일하는 밥퍼 연합모금’ 약정식을 개최했다.

연합모금은 ‘일하는 밥퍼’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확대를 위한 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모금된 기금은 전액 경로당 어르신들의 봉사활동 실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약정식에 참여한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 연합모금의 정기기부 1호, 이명식 연합회장은 2호로 참여했으며, 노인·장애인 등 관련 단체 5개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일하는 밥퍼’는 현재까지 도내 68개 작업장에서 연인원 5만191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일하는 밥퍼' 연합모금은 30억 원을 목표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연합모금을 제안한 이명식 연합회장은 “이번 연합모금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