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2년 연속 ‘최우수 기관’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관리자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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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경로당 활성화 우수모델 전국 주목
[충청매일 박성진 기자]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지난 19일 ‘2025년도 경로당활성화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
이번 성과대회서는 신진영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이 ‘2025년도 충북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충북형 경로당 활성화 모델을 소개했다.
충북연합회는 올해 17개의 지역 자원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7대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로당 기능을 한층 확장했다.
공동작업장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노노케어(아름다운 동행)’, 사랑의 반찬나눔,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을 전개해 현장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상권과 어르신이 함께 상생하는 복지모델로 평가받는 ‘일하는 밥퍼’ 사업은 충북도와 협력해 추진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신 센터장은 "이명식 회장이 자비로 선물을 마련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움직이며 회원 배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시·군지회 우수지회로 선정된 옥천군지회도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 표창을 수상했다.
이명식 충북연합회장은 "한 해 동안 경로당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헌신한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들과 경로부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도내 경로당 활성화를 주도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